강기정, 황교안 찾아 "단식, 옳은 방향 아냐"
"패스트트랙 법안, 청와대가 스톱시킬 수 없는 것 아닌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20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한일 정보보보호협정(지소미아) 문제야말로 여야의 문제가 아니라 북핵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힘을 모아야지 단식을 한다거나 이런 것은 참 옳은 방향이 아닌 것 같다"며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
강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한 황 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지소미아 문제는 우리 정부도 최선을 다해서 종료되지 않도록 여러 물밑대화도 해 온 것이 사실이고, 문재인 대통령도 어제 국민과의 대화에서도 그런 노력을 하시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황 대표의 공수처법, 선거법 백지화 요구에 대해서도 "오늘 이인영, 나경원, 오신환 원내대표가 방위비 문제를 얘기하기 위해 미국 방문을 했지만 실제로 세 분들이 선거법이나 공수처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할 것이라고 저도 들었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그렇게 대화하고 부족하면 또 청와대와 여야가 함께 대화하는데 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위 패스트트랙법이라 하는 진행되고 있는 법을 어떻게 청와대에서 스톱시키고 중지시키고 할 수가 없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황 대표의 영수회담 요청에 대해선 "이미 시작된 국정상설협의체란 것도 있고 협의해서 하면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강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한 황 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지소미아 문제는 우리 정부도 최선을 다해서 종료되지 않도록 여러 물밑대화도 해 온 것이 사실이고, 문재인 대통령도 어제 국민과의 대화에서도 그런 노력을 하시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황 대표의 공수처법, 선거법 백지화 요구에 대해서도 "오늘 이인영, 나경원, 오신환 원내대표가 방위비 문제를 얘기하기 위해 미국 방문을 했지만 실제로 세 분들이 선거법이나 공수처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할 것이라고 저도 들었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그렇게 대화하고 부족하면 또 청와대와 여야가 함께 대화하는데 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위 패스트트랙법이라 하는 진행되고 있는 법을 어떻게 청와대에서 스톱시키고 중지시키고 할 수가 없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황 대표의 영수회담 요청에 대해선 "이미 시작된 국정상설협의체란 것도 있고 협의해서 하면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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