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황교안이 단식 돌입? 또 헛발질"
"명분 잃고 실익 잃고 남은 건강마저 잃지 않기를"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정치가 아무리 쇼 비즈니스라고도 하지만 황교안 대표는 또다시 헛발질을 하고 있음이 뻔해 보인다. 당내 개혁요구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진정성있는 인적쇄신을 위한 노력을 하기에도 부족할 시간에 참으로 안타깝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주말마다 걸핏하면 길거리로 뛰쳐나가는 제1야당 대표의 모습이 한심하고 애잔하기 짝이 없다"며 "이럴수록 빈약한 황교안 대표의 정치력만 드러날 뿐"이라고 거듭 황 대표를 질타했다.
그는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며 "대권놀음에 빠져 정치적 명분도 실익도 잃고 있는 상황에서 남은 건강마저 잃지는 말기를 바란다"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