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한국당 눈치 보는 거냐", 대검찰청 항의방문
심상정 "한국당과 밀당 진행하고 있는 것 아니냐"
정의당은 12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패스트트랙 수사 불응에 미온적인 검찰에 항의하기 위해 대검찰청을 방문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서초구 대검찰청을 방문해 강력 항의했다.
항의방문에는 윤 원내대표를 비롯, 여영국 원내대변인, 추혜선 원내수석부대표, 김종철 원내대표 비서실장, 김종민 부대표, 신장식 당 사법개혁특위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앞서 심상정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사건이 벌어진 지가 7개월이 지났고 사건이 검찰에 이첩된 게 지난 9월"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요란스럽게 흘러나오던 피의사실은 물론이고 수사 경과를 포함한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오리무중이다. 검찰도 일언반구 말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제1 야당 눈치 보면서 검찰이 직무유기를 하는 것인지, 또는 일각의 우려처럼 검찰개혁을 무력화하기 위해서 자유한국당과 밀당을 진행하고 있는 것인지 검찰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는 국회에서 벌어진 동물국회의 참상이 어떻게 규명되고 있는지 또 검찰이 정치검찰의 유혹에 머물러있는지 알권리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서초구 대검찰청을 방문해 강력 항의했다.
항의방문에는 윤 원내대표를 비롯, 여영국 원내대변인, 추혜선 원내수석부대표, 김종철 원내대표 비서실장, 김종민 부대표, 신장식 당 사법개혁특위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앞서 심상정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사건이 벌어진 지가 7개월이 지났고 사건이 검찰에 이첩된 게 지난 9월"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요란스럽게 흘러나오던 피의사실은 물론이고 수사 경과를 포함한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오리무중이다. 검찰도 일언반구 말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제1 야당 눈치 보면서 검찰이 직무유기를 하는 것인지, 또는 일각의 우려처럼 검찰개혁을 무력화하기 위해서 자유한국당과 밀당을 진행하고 있는 것인지 검찰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는 국회에서 벌어진 동물국회의 참상이 어떻게 규명되고 있는지 또 검찰이 정치검찰의 유혹에 머물러있는지 알권리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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