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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측 "사모펀드는 검찰 오해, 딸 입시는 재판서 해명"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무죄 주장하며 반박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측은 21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무죄를 주장하며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영장청구 사실은 총 11개로 기재돼 있지만, 그 실질은 2개의 의혹을 11개의 범죄사실로 나눈 것으로 보인다"며 사모펀드 의혹과 딸 부정입시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우선 사모펀드 의혹에 대해서는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모 씨와 정 교수를 동일시해 조 씨 측의 잘못을 정 교수에게 덧씌우는 것"이라며 "결국 사모펀드 실질 운영주체 문제에 대한 오해로 인해 생긴 문제라는 입장"이라고 주장했.

딸 부정입시와 관련해선 "정 교수 딸의 입시문제는 결국 딸의 인턴활동 내용과 평가 등에 관한 것이어서, 향후 재판을 통해 해명되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증거 인멸에 대해선 "검찰은 정 교수에게 위의 두 가지 문제와 관련된 증거인멸 등의 의심을 하면서, 인사청문 단계에서의 사실확인 노력과 해명 과정까지도 증거인멸 등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는 근본적 사실관계에 대한 오해로, 법원에서 명확하게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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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4 1
    전부 무죄

    전부 무죄 나온다
    무리한 기소는 항상 그렇게 된다
    윤석렬 목에 칼 떨어진다
    한모 검사의 요설에 조국 윤석렬 두 장수의 목이 떨어진다

  • 2 4
    맞다

    법원에서 한번 다퉈봐라
    변호사만 18명이라는데
    당연히 무죄 주장하며
    재판에서 붙어야지 왠 언론플레이냐?
    잘들 해봐라

  • 2 3
    민심왜곡 꽁수처.뻥동형 선거제 아웃

    평양축구사태+조국사태의 교훈:퍼주기.밀어붙이기out
    청와대.여권.정부의 밀어붙이기 정책 전면 재검토
    1퍼주기햇볕정책
    2옥상옥 수퍼검찰제=꽁수처계획→대안:지금의 막강검찰권을 경찰과 기소권.수사권 분리유도로
    3대통령제국가서, 무리한 비례대표선거제(민심왜곡+국민도이해힘든 세계유례없는 뻥동형선거제)계획
    전면제검토를!

  • 5 5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

    조국부부는 두달동안 계속 거짓말을 해왔다.
    정황상 범법행위가 뚜렷한데도 교묘하게 빠져나갈 궁리만 한다.
    반드시 구속 수감 후에 재판에 넘겨 중벌을 받게 해야한다.

  • 11 15
    maru

    이제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와 윤석열의 검찰과 생사를 건
    진검승부가 펼쳐지겠구나!
    나는 검찰이 그간 언론플래이를 해온 너저분한 짓거리며 또 가정집을
    6명이 밥 주문해 먹으며 11시간이나 압수수색한 짓거리를 보면.......
    나는 정경심 교수가 승리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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