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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이낙연 총리의 文대통령 친서 전달 확정 안돼"

총리 사퇴설 일축, "해당 언론사에 오보 항의했다"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18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왕 즉위식 참석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것이라는 언론보도와 관련,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총리가 24일 예정된 아베 총리과의 면담때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다'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이 총리 방일은) 막혀있는 한일관계의 물꼬를 트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가 크다"며 "강제징용으로 촉발된 한일갈등의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크다. 한일 갈등을 해결하는 데 총리실의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 총리가 언제 사퇴하느냐. 일본에 다녀온 이후 일정을 조정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정운현 국무총리비서실장은 "모른다. 일정 조정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이 "언론 보도가 오보이면 왜 정정 보도를 요청하지 않느냐"고 하자 정 실장은 "제가 강하게 편집국장에게 정정을 요청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기사는 일부 수정했고 말씀하신 일정 조정 부분도 수정했다"고 밝혔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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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스뵈이다 83

    조국장관이 남긴 검찰개혁 메시지는..
    여의도국회 공수처 법안통과다..
    2019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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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연예인 악플과 일본극우는 한팀

    설리,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홍보
    http://news1.kr/articles/?3398202
    ( 결론은 인터넷 연예인 악플과 일본극우는 동의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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