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으로 지상욱 고소
"금전비리 연루 의혹, 적극 방어 안 하면 국민이 오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6일 자당 지상욱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당내 분란이 법적 공방으로까지 번졌다.
장진영 손학규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아침 9시경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고소인은 개인 손학규로, 당대표 자격으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손 대표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기 때문에 이 사건은 손대표 개인 자격으로 변호사를 선임해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소 이유로 지 의원의 지난 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발언을 언급한 뒤, ▲당 윤리위원장이 불신임 돼 없는 상태라는 허위사실 유포 ▲지난 지방선거 당시 손 대표가 여론조사 비용을 마구잡이로 썼다는 허위사실 유포 ▲지난 보궐선거 여론조사 배임행위로 손 대표가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허위사실 적시 ▲손 대표가 마치 추가적인 금품수수 비리가 있다는 식의 허위사실 적시 등을 열거했다.
장 실장은 "고소장을 접수한 건 지 의원이 일방적으로 금전 문제를 제기해, 손 대표가 마치 금전문제로 인해 비리로 연루돼 있고 경찰조사를 받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적극 방어하지 않으면 방송을 들은 국민과 당원들은 손 대표가 금전적 비리에 연루됐다는 생각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밖에 안 된다 판단해 부득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장진영 손학규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아침 9시경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고소인은 개인 손학규로, 당대표 자격으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손 대표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기 때문에 이 사건은 손대표 개인 자격으로 변호사를 선임해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소 이유로 지 의원의 지난 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발언을 언급한 뒤, ▲당 윤리위원장이 불신임 돼 없는 상태라는 허위사실 유포 ▲지난 지방선거 당시 손 대표가 여론조사 비용을 마구잡이로 썼다는 허위사실 유포 ▲지난 보궐선거 여론조사 배임행위로 손 대표가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허위사실 적시 ▲손 대표가 마치 추가적인 금품수수 비리가 있다는 식의 허위사실 적시 등을 열거했다.
장 실장은 "고소장을 접수한 건 지 의원이 일방적으로 금전 문제를 제기해, 손 대표가 마치 금전문제로 인해 비리로 연루돼 있고 경찰조사를 받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적극 방어하지 않으면 방송을 들은 국민과 당원들은 손 대표가 금전적 비리에 연루됐다는 생각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밖에 안 된다 판단해 부득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