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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북미실무협상 결렬, 北의 진정성 의심돼"

"국제사회의 비핵화 의지는 꺾을 수 없을 것"

바른미래당은 6일 북미 실무협상 결렬과 관련, "미국 측에게 전향된 협상안을 요구하기 전에 북한부터 유연하고 전향적인 자세로 비핵화 협상 과정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던 북미 실무협상의 결렬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실무협상에 앞서 북한은 그동안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신무기 공개로 군사적 긴장을 계속 조장해왔다"며 "지난 70년간 쌓여 온 한반도 긴장과 적대관계를 해소하는 데 있어 북한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지 그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비핵화 문제는 북한이 선택하거나 피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실무협상이 결렬됐지만 국제사회의 비핵화 의지를 꺾을 수 없음을 북한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조속한 실무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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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자유독립

    아니 왜 결렬되면 북한이 항상 나쁜건가?
    미국이 말도 안되는 조건을 내놓아 결렬될수도 있는거 아닌가? 미국은 지고지순한 선이고 북한은 무조건 악인가? 미국도 북한도 자국의 실리를 위해 협상하는거 아닌가? 정치인들의 의식수준을 보면 유치원생보다 못한것 같다

  • 1 0
    아름다운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

    조님말대로라(청문회서 사회00), 헌법무시정부(?)가 계속된다면
    한국은 신삼국시대!
    자유국: 자유민주주의 헌법수호 국가 대한민국
    사회국: 조+문빠돌이 국가
    공산주의국: 김정은의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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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사람

    한반도 운명은 한반도가 주인으로 한반도가 결정한다
    왜 남의 나라들의 주장에 맞춰가야 하는가
    한반도가 남의 손에 따라 죽고 살아야 하는 운명이어야 하는가
    이 틀을 깨트리지 않고서 지금의 국제정세에 마냥 순응하여 따라가면
    여전히 우리 후손들은 세계의 호구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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