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호 출범식'에 의원 65명 참석
1만5천여명 참석해 세 과시, 발기인 2만9천명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정치결사체인 '선진평화연대'(이하 선평련)가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내 올림픽 홀에서 지지자 1만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과 신기남, 정동영 전 열린당 의장을 필두로 최근 열린당을 탈당한 김근태, 문희상 전 의장과 열린당, 민주당, 국민중심당, 중도개혁통합신당 소속 65명의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손 전 지사는 선평련 격려사를 통해 "선평련은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롭게 기록될 새로운 정치조직체"라며 "창립대회를 출발점으로 지역과 이념과 계층을 아우르고, 국민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평련은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야 한다. 선진, 평화가 시대정신"이라며 "분열과 갈등, 무능과 오만의 정치로는 선진으로 갈 수 없다. 부패와 권위주의, 냉전 수구 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고 역설한 뒤 "이제 유능한 민주화세력과 실용적 개혁세력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나라당을 겨냥해선 "개혁의 선봉장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정치에 뛰어들어 한나라당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한나라당은 나의 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한나라당을 반개혁, 반평화 세력으로 규정했다.
그는 범여권 통합과 관련,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정치인들을 위한, 정치인들이 필요로 하는 통합이 아닌 대한민국의 통합, 국민들을 위한 통합, 국민의 생활이 중심이 되는 통합"이라며 "좌우를 뛰어넘고 동서를 아우르고, 남북을 합치는 통합의 정치"를 주창했다.
이어 그는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모두가 뭉쳐 함께 나아가는 융화동진의 새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국민 대통합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된다는 자세로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선진평화 연대 창립식에 참석한 현역 의원은 강봉균, 강창일, 권선택, 김교흥, 김근태, 김덕규, 김명자, 김부겸, 김성곤, 김영주, 김영춘, 김원웅, 김진표, 김한길, 김효석, 노웅래, 노현송, 문병호, 문희상, 민병두, 박기춘, 박상돈, 변재일, 서갑원, 서혜석, 송영길, 신국환, 신기남, 신중식, 신학용, 심재덕, 안영근, 양형일, 오영식, 우상호, 우재창, 원혜영, 우제항, 유선호, 이근식, 이목희, 이미경, 이상경, 이석현, 이시종, 이종걸, 임종석, 정병헌, 정봉주, 정의용, 정장선, 정세균, 제종길, 조경태, 조배숙, 조정식, 주승용, 지병문, 채수찬, 최 성, 최인기, 최재성, 한광원, 한병도, 홍재형 등 65명. 이밖에 박석무, 서석재, 심재권, 정동영, 정한용 전 의원과 김두관 전 행정차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세균 열린당 의장은 축하 인삿말을 통해 "손 전 지사가 '융화동진'이란 말을 했는데 대통합과 통한다며 우리가 많은 노력해서 물코 트인 상태이고 김 전 의장은 살신성인 대통합은 분명히 이뤄진다 확신한다"며 "민주와 개혁과 평화의 이념을 갖고 있는 손 전 지사가 큰 역할을 할 때가 와야 한다"고 격려했다.
김한길 중도개혁통합신당 대표는 "오늘의 열기가 12월 대선 승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운을 뗀 뒤, "이념과 지역과 남북이 융합하고 조화해서 내일을 열어가자는 융화동진 정신은 우리 시대의 과제를 함축적으로 말하는 것"이라며 "중도개혁 민주평화세력이 다 함께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뤄야 한다"고 주창했다.
청중들의 연호 속에 세 번째 연사로 무대에 등장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민주개혁 세력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통합의 길을 이루는데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화답한 뒤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룩한 우리에게 남은 것은 한반도평화정착"이라며 "(이는) 민주개혁세력이 해내야 하고 할 수 있다며 통합을 이루면 할 수 있다"고, 범여권 대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선평련은 6월 16일 현재 창립준비위원 1백54명, 창립추진위원 3천1백95명, 발기인 2만9천6명이 참여하고 있다.
10만원 회비를 내는 창립준비위원에는 강훈식 민컨설팅 기획팀장, 김근식 경남대 북한대학원 교수, 김기정 주거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감사, 김용 전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 김진홍 주거권실현을위한국민연합이사장, 김형철 한나라당 전남도당 사무처장, 남상우 KDI부원장, 도완 법흥사 주지, 문기석 전남대 법대 교수, 신종철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오상호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위원, 원종배 아나운서, 이규형 영화감독, 이현세 만화가, 임옥상 화가, 장재근 대한육상경기연맹, 전하진 한글과컴퓨터 대표, 조영철 한나라당 보좌역, 조용택 조선일보 편집국장대우 최신규 (주)손오공 대표 하수진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대변인 허종현 성공회 신부 현무환 웅진미디어 대표이사 홍성태 전국JC중앙회장 등도 참여하고 있다.
선평련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상임고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고문 김동완 전 NCC총무, 박형규 목사, 김화태 신부, 황석영 소설가, 명진 스님
상임공동대표 정성헌 생기마을 촌장
공동대표 김동녕 한세실업,YES24회장, 임옥상 서양화가,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 조관홍 한국사립대교수연합회 회장, 서종표 예비역대장, 최혜실 경희대국문과 교수, 이정옥 대구가톨릭 교수
감사 김찬우 공인회계사 구자석 정일회계법인 대표
이날 출범식에는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과 신기남, 정동영 전 열린당 의장을 필두로 최근 열린당을 탈당한 김근태, 문희상 전 의장과 열린당, 민주당, 국민중심당, 중도개혁통합신당 소속 65명의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손 전 지사는 선평련 격려사를 통해 "선평련은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롭게 기록될 새로운 정치조직체"라며 "창립대회를 출발점으로 지역과 이념과 계층을 아우르고, 국민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평련은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야 한다. 선진, 평화가 시대정신"이라며 "분열과 갈등, 무능과 오만의 정치로는 선진으로 갈 수 없다. 부패와 권위주의, 냉전 수구 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고 역설한 뒤 "이제 유능한 민주화세력과 실용적 개혁세력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나라당을 겨냥해선 "개혁의 선봉장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정치에 뛰어들어 한나라당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한나라당은 나의 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한나라당을 반개혁, 반평화 세력으로 규정했다.
그는 범여권 통합과 관련,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정치인들을 위한, 정치인들이 필요로 하는 통합이 아닌 대한민국의 통합, 국민들을 위한 통합, 국민의 생활이 중심이 되는 통합"이라며 "좌우를 뛰어넘고 동서를 아우르고, 남북을 합치는 통합의 정치"를 주창했다.
이어 그는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모두가 뭉쳐 함께 나아가는 융화동진의 새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국민 대통합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된다는 자세로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선진평화 연대 창립식에 참석한 현역 의원은 강봉균, 강창일, 권선택, 김교흥, 김근태, 김덕규, 김명자, 김부겸, 김성곤, 김영주, 김영춘, 김원웅, 김진표, 김한길, 김효석, 노웅래, 노현송, 문병호, 문희상, 민병두, 박기춘, 박상돈, 변재일, 서갑원, 서혜석, 송영길, 신국환, 신기남, 신중식, 신학용, 심재덕, 안영근, 양형일, 오영식, 우상호, 우재창, 원혜영, 우제항, 유선호, 이근식, 이목희, 이미경, 이상경, 이석현, 이시종, 이종걸, 임종석, 정병헌, 정봉주, 정의용, 정장선, 정세균, 제종길, 조경태, 조배숙, 조정식, 주승용, 지병문, 채수찬, 최 성, 최인기, 최재성, 한광원, 한병도, 홍재형 등 65명. 이밖에 박석무, 서석재, 심재권, 정동영, 정한용 전 의원과 김두관 전 행정차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세균 열린당 의장은 축하 인삿말을 통해 "손 전 지사가 '융화동진'이란 말을 했는데 대통합과 통한다며 우리가 많은 노력해서 물코 트인 상태이고 김 전 의장은 살신성인 대통합은 분명히 이뤄진다 확신한다"며 "민주와 개혁과 평화의 이념을 갖고 있는 손 전 지사가 큰 역할을 할 때가 와야 한다"고 격려했다.
김한길 중도개혁통합신당 대표는 "오늘의 열기가 12월 대선 승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운을 뗀 뒤, "이념과 지역과 남북이 융합하고 조화해서 내일을 열어가자는 융화동진 정신은 우리 시대의 과제를 함축적으로 말하는 것"이라며 "중도개혁 민주평화세력이 다 함께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뤄야 한다"고 주창했다.
청중들의 연호 속에 세 번째 연사로 무대에 등장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민주개혁 세력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통합의 길을 이루는데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화답한 뒤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룩한 우리에게 남은 것은 한반도평화정착"이라며 "(이는) 민주개혁세력이 해내야 하고 할 수 있다며 통합을 이루면 할 수 있다"고, 범여권 대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선평련은 6월 16일 현재 창립준비위원 1백54명, 창립추진위원 3천1백95명, 발기인 2만9천6명이 참여하고 있다.
10만원 회비를 내는 창립준비위원에는 강훈식 민컨설팅 기획팀장, 김근식 경남대 북한대학원 교수, 김기정 주거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감사, 김용 전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 김진홍 주거권실현을위한국민연합이사장, 김형철 한나라당 전남도당 사무처장, 남상우 KDI부원장, 도완 법흥사 주지, 문기석 전남대 법대 교수, 신종철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오상호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위원, 원종배 아나운서, 이규형 영화감독, 이현세 만화가, 임옥상 화가, 장재근 대한육상경기연맹, 전하진 한글과컴퓨터 대표, 조영철 한나라당 보좌역, 조용택 조선일보 편집국장대우 최신규 (주)손오공 대표 하수진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대변인 허종현 성공회 신부 현무환 웅진미디어 대표이사 홍성태 전국JC중앙회장 등도 참여하고 있다.
선평련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상임고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고문 김동완 전 NCC총무, 박형규 목사, 김화태 신부, 황석영 소설가, 명진 스님
상임공동대표 정성헌 생기마을 촌장
공동대표 김동녕 한세실업,YES24회장, 임옥상 서양화가,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 조관홍 한국사립대교수연합회 회장, 서종표 예비역대장, 최혜실 경희대국문과 교수, 이정옥 대구가톨릭 교수
감사 김찬우 공인회계사 구자석 정일회계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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