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北 미사일 발사, 지소미아 파기한 결과가 이거냐"
"文대통령, 北 발사가 뭘 의미하는지 냉철히 생각하라"
이창수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달에만 벌써 5번째이며, 지난 16일 미사일을 발사하고 채 10일도 지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가 신속하게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한다고 해도 국민들은 이제 청와대가 이러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또 어떤 말로 북한을 변명해 줄지, 북한을 향해 단호한 메시지를 내 놓을 수는 있는지 불안해 하고 계신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의 북한 발사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냉철하게 생각하시라"고 촉구했다.
그는 "청와대와 정부는 국민 안전과 국가 안보를 담보로 내린 자해행위와 같은 지소미아 파기 결정부터 재검토하고 북한 발사체와 관련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을 내 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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