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산상 "엄숙하게 실행하겠다", 28일 백색국 제외 강행
"지소미아 파기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행위"
세코 경산상은 23일 취재진과 만나 한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일본의 수출관리상 국내의 행정절차적인 조치(수출규제)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를 연결시킨,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개정안이 공포 후 21일 후인 오는 28일부터 예정대로 시행되면 식품, 목재를 빼고 군사 전용 우려가 있다고 일본 정부가 판단하는 모든 물품은 한국으로 수출할 때 3개월가량 걸릴 수 있는 건별 허가 절차를 밟아야 해, 일본의 2차 경제보복이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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