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른미래, 조국 부녀 검찰에 고발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2일 각각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녀를 검찰에 고발했다.
김현아 한국당 의원과 김용남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대검찰창을 방문해 조 후보자와 그의 딸을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뇌물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한국당은 "조 후보자 딸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재학 당시 8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은 것과 관련해 직권 남용 등의 혐의를, 부산대학교 의전원 입시 의혹 등과 관련해 업무 방해 혐의를 적용해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같은 시각 조 후보자 부녀를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바른미래당은 조 후보자 딸이 논문 제1저자로 등재된 것과 관련 "상기 논문이 위법한 방법으로 등재됐고 논문이 고려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입학에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인 경우엔 위법하게 고려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것"이라며 "이는 명백히 고려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정당한 입학관리업무를 방해한 것이기에 바른미래당은 조국 등을 형법 제314조 제1항(업무방해), 제313조(신용훼손), 제137조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앞서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특검, 국정조사 등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도 원내정책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평소 소신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수사해주길 바란다"며 "정권의 눈치를 보며 이 사건을 흐지부지 끌고 간다면 부득이 특검 논의로 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김현아 한국당 의원과 김용남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대검찰창을 방문해 조 후보자와 그의 딸을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뇌물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한국당은 "조 후보자 딸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재학 당시 8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은 것과 관련해 직권 남용 등의 혐의를, 부산대학교 의전원 입시 의혹 등과 관련해 업무 방해 혐의를 적용해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같은 시각 조 후보자 부녀를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바른미래당은 조 후보자 딸이 논문 제1저자로 등재된 것과 관련 "상기 논문이 위법한 방법으로 등재됐고 논문이 고려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입학에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인 경우엔 위법하게 고려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것"이라며 "이는 명백히 고려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정당한 입학관리업무를 방해한 것이기에 바른미래당은 조국 등을 형법 제314조 제1항(업무방해), 제313조(신용훼손), 제137조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앞서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특검, 국정조사 등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도 원내정책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평소 소신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수사해주길 바란다"며 "정권의 눈치를 보며 이 사건을 흐지부지 끌고 간다면 부득이 특검 논의로 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