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씨앤아이] 46.4% "조국 부적합" vs 41.7% "적합"
영남과 서울에서 부적합 여론 높아
21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따르면, <쿠키뉴스> 의뢰로 17~19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장관에 적합한 인물인지’ 물어본 결과, ’적합한 인물‘이라는 긍정평가가 41.7%, ’부적합한 인물‘이라는 부정평가가 46.4%로 조사됐다. ‘잘 모른다’는 유보층은 11.9%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적합 33.7%, 부적합 55.0%)과 부산‧울산‧경남(PK)(32.3%, 54.5%), 강원‧제주(32.4%, 53.3%), 서울(40.6%, 49.0%)에선 ‘부적합’ 여론이 우세했다.
광주‧전라(적합 56.7%, 부적합 29.6%), 대전‧세종‧충청(52.1%, 33.2%)에서는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가 높았다.
연령‧성별로는 40대(적합 60.2%, 부적합 32.4%)를 제외한 대부분 계층에서 부정여론이 우세했다. 19~29세(적합 35.4%, 부적합 45.3%)‧50대(41.2%, 48.1%)‧60세 이상(30.2%, 56.9%)과 남성(40.2%, 51.7%)층에서는 ‘부적합한 인물’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30대(적합 45.6%, 부적합 45.2%)와 여성(43.2%, 41.2%)층에서는 양론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22%+휴대전화 78%) 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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