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해 7개월래 최저치. 환율 급등
일본의 백색국 제외 앞두고 시장 불안 확산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1포인트(0.36%) 내린 2,017.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올해 1월 4일(2,010.25)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62억원, 4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하락을 견인했고, 기관만 825억원어치 순매수로 주가를 방어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7.92포인트(1.26%) 내린 622.26으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초부터 급등해 1,190원선을 돌파했다가 전 거래일보다 5.4원 오른 1,188.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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