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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상산고 자사고 존속? 교육부의 권한 남용"

"자사고 등 일반고 전환이라는 대통령 공약 완수해야"

정의당은 26일 교육부의 상산고 자사고 존속 결정에 대해 "교육부는 더 이상 시대적 흐름에서 일탈하지 말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권한을 남용하지 말기 바란다"며 여야 5당 가운데 유일하게 비판했다.

여영국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늘 교육부는 전북 상산고등학교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요청에 대해 부동의하며, 전북교육청의 상산고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선발 비율 적용 평가에 대해 재량권의 일탈 또는 남용에 해당하여 위법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부는 교육부의 계획과 지표대로 수행한 평가 행위를 재량권 일탈 혹은 남용에 해당하여 위법하다고 판단하는 자기모순에 빠지고 말았다"며 "이런 모순과 사실관계 오류는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의도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교육부의 사명은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받들어 대통령 공약을 완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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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방관자

    교육감이란 자가 권한 남용한게다.
    지가 뭔데 평가 점수를 올리고 지랄이냐.
    좌파의 목표는 모두가 바닥으로 가는 거다.
    제 자식은 외국에 초 호화 유학시키고, 또 한놈은 제자식들을 특목고에 보내고 나서, 특목고를 없애자고 하는게 주뎅이 좌파 얼치기들이다.
    정의당의 목표는 뭐냐.
    메갈 거지공화국이냐.

  • 0 0
    행복

    정의당 무지함의 극치

  • 1 0
    정의당도 기득권이니까 그런소리~

    자사고를 폐지하면 정시가 부활 될 것 같아?그걸 안하려 꾀를 낸 게 수시학종 통한 특혜성 입학을 공정한 양 포장으로 장려해서 기득권 자식들 우선 위주로 자리채우겠다는 것, 과열경쟁 핑게대고 애초에 정시를 무력화 시키는 게 저들의 목적이였고 그래서 수시학종을 강화시킨 거야~ 그 적합성 포장에 장애인 다원가족 저소득층 몇 끼어넣기 한거고~ 본질을 제대로 알길!

  • 3 1
    야수의 심정으로 탕탕

    자사고가 없어져야 서민들이 정시로 갈 수 있다.

  • 2 1
    정의당

    자사고 폐지 지원은 잘못하는 거다! 그럼 모든 것을 지닌 사람들 자식들이 수시학종 통해 입학하고 부모가 만들어준 스펙으로 알짜 직장까지 가는 코스가 맞다는 건가? 뭔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 듯, 지금 진보에서 주장하는 게 바로 공직사회와 모든 기업경영에 부패를 낳는 교육정책을 지지한다는 소리야! 그럼 김성태 딸이나 조현아 남매 같은 특혜자가 많아져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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