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文대통령 '할 수 있다', 12척의 배에서 한치도 변함없어"
"日수출규제 3주 지났는데 정부 해법은 여전히 오리무중"
자유한국당은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는 할 수 있다'며 극일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 "문 대통령의 일본 경제 보복 조치를 바라보는 시각이 '이순신과 12척의 배'에서 한 치도 변한 게 없음이 여지없지 드러난 것"이라고 힐난했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난 1일 일본정부가 첨단 재료 3개의 한국 수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3주가 넘는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정부의 해법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게다가 밤새 해결법을 고민해도 모자랄 시간에 정부여당 인사들은 자신들을 비판하는 목소리에 모두 '친일' 낙인을 찍고 있다"라면서 "선거에서 이기겠다고 반한 감정을 이용한 아베 정권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힘든 것은 청와대도, 여당도 아니다"라면서 "정부 관계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앞장서 하는 비이상적인 반일 선동에 죽어나는 것은 민생경제요, 그 피해는 바로 기업들과 국민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강조한 극일 의지는 우리 국민과 기업이 노력하여 일본을 뛰어넘었던 역사이자 앞으로의 과제이지, 이번 무역 전쟁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라면서 "1분 1초가 시급한 상황이다. 듣기 좋은 말로 아까운 시간들을 보낼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가용 가능한 물밑 외교 채널을 가동하라"고 촉구했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난 1일 일본정부가 첨단 재료 3개의 한국 수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3주가 넘는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정부의 해법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게다가 밤새 해결법을 고민해도 모자랄 시간에 정부여당 인사들은 자신들을 비판하는 목소리에 모두 '친일' 낙인을 찍고 있다"라면서 "선거에서 이기겠다고 반한 감정을 이용한 아베 정권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힘든 것은 청와대도, 여당도 아니다"라면서 "정부 관계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앞장서 하는 비이상적인 반일 선동에 죽어나는 것은 민생경제요, 그 피해는 바로 기업들과 국민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강조한 극일 의지는 우리 국민과 기업이 노력하여 일본을 뛰어넘었던 역사이자 앞으로의 과제이지, 이번 무역 전쟁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라면서 "1분 1초가 시급한 상황이다. 듣기 좋은 말로 아까운 시간들을 보낼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가용 가능한 물밑 외교 채널을 가동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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