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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식·차경환 검사장도 사의...남은 '윤석열 선배'는 9명

차경환 "마치 일장춘몽 꾼 것 같다"

한찬식(51·사법연수원 21기) 서울동부지검장과 차경환(50·22기) 수원지검장이 23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로써 사퇴한 '윤석열 선배'는 12명으로 늘어났고, 남은 '선배'는 9명으로 줄어들었다.

한 지검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를 통해 "검찰이 어려움에 처한 시기에 도움을 드리지 못하고 떠나게 돼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깨닫고 구성원들이 합심해 노력한다면 앞으로 여러 난관을 잘 헤쳐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차 지검장은 "검사장이라는 막중한 직책까지 겁도 없이 맡아 짊어지고 있다가 이제야 비로소 그 짐을 내려놓는다"며 "마치 일장춘몽(一場春夢)을 꾼 것처럼 딱히 남기는 것 없이 이렇게 검찰을 떠난다"고 소회를 밝혔다.

고심중인 남은 9명의 '선배'도 윤석열 차기 검찰총장이 취임하는 25일까지 최종 거취를 결정할 전망이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1
    그만둬도

    "변호사 하면 되지".. 똥 배짱
    전부 배지가 불렀구나,
    그깟것 시험에 조금 일찍 붙은게 그게 그렇게 위세냐?
    나이를 봐도 윤총장이 훨씬 많은 인생 선배 잖냐?
    잘됐다, 다 그만둬라..
    좀 깨끗한 젊은 검사들로 진영 잘 짜서
    깨끗한 세상 좀 살아보자.

  • 22 1
    춘하추동

    얼른 사표내라.
    그리고 담에 경찰청장도 경찰대 10기 전후로 임명해서 나머지 인원중 경찰다운 경찰 제외하곤 다 옷 벗겨야 한다.
    강남경찰서 보면 다 옷 벗겨도 시원찮지만...

  • 3 0
    국민 신뢰회복의 마지막 기회~~

    관례대로 빨리빨리 결정해야지 왜 밍그적밍그적
    거리는지 알수가없네요. 거치결정이 늦으면 늦을
    수록 손해볼것같은데요.
    빨리 그만둬야 그나마 가실때가있지 늦게나가면
    누가 모시고 가지도않아요. 지금 게기면되는 그런
    분위기가 전혀 아닌데 그러시면 안되시죠.
    조직을 생명처럼 생각하는분들이 이러시면안되죠.
    그러면 개혁도 혁신도 안되며 국민 신뢰회복 영원히
    안됩니다.

  • 10 1
    류촉새

    색검쓰레기들 궁댕이가 존나 무겁네 ㅎㅎㅎ
    구차하게 눌러앉고싶어하는 새끼도 있을끼다 ㅎㅎㅎ

  • 7 1
    전주시민

    남은 나머지도 후배들 인사할때 전부 사표 낸다고 본다 따라서 이참에 완전 물갈이 해야한다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의 진짜 의도는 여기에 있었다고 본다

  • 20 2
    70 꼴통

    기수가 밥 먹여주나 ,맡은바 직책에서 할일 제대로하 면되지,웬 사표지랄들 ? ,능력을 보여줄게 없으니 애끚은 후배타령?, 결국 네놈들은 능력보다 연줄로 지금의 그자리를 꿰찼다는 얘기네,
    그런 네놈들 낯짝도 누군지 별 관심 전혀 없다!,
    느그들 없어도 세상 돌아가듯 만사 윤석열시대의 새술은 새부대로,
    지난 시대 못본 정의와 원칙이 국민을 새롭게 희망차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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