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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이어 이효성 방통위원장도 전격 사의

"방송과 통신 두 부처에서 관장하는 것은 어불성설"

최종구 금융위원장에 이어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도 22일 임기 만료 전 사의를 표명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이날 과천 방통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금 문재인 정부는 2기를 맞아 대폭의 개편을 진행하려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 1기인 저는 정부의 새로운 성공을 위해, 정부의 새로운 구성과 팀워크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질문을 받지 못하는 걸 양해 부탁드린다"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기자실을 나갔다.

그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로,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잔여임기 1년을 남겨놓고 사퇴한 모양새이어서, 다른 위원장들의 거취도 주목된다.

한편 그는 사의 표명에 앞서 "출범 후 2년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인수위 없이 곧바로 출범해 미디어정책 컨트롤 타워를 일원화하지 못했다는 것은 특히 아쉽다"라고, 방송과 통신에 대한 규제를 방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두 부처가 나눠맡고 있는 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그는 "오늘날은 방송과 통신은 융합이 고도화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서 보듯 양자를 구별하기 어렵게 됐다"며 "한 정부 내에서 방송과 통신 두 부처에서 관장하는 어불성설의 일이 버젓이 존재하게 됐다. 하루빨리 시정돼야 하는 업무 분장"이라고 강조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호남자민련

    도대체 장관이나 방통위원장 인선을 도대체 대통령은 어떻게 하는지 한심하다.검증이라도 제대로 했나?공수처 수사대상급이다.항상 이런식으로 구정권하고 뭐가 다르노??

  • 1 7
    드디어

    탈출 러시구나.
    이제라도 정신을 차린 놈들. ㅋㅋㅋ

  • 16 5
    물러나라

    유촉새 누나 소설가출신이 EBS 이사장 왠-말이냐 ? 70순 잔치나 준비해라
    누구는 신입사원 청탁하고 깜빵가고 누구는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 낙하산타고 오고

  • 17 6
    EBS 이사장 낙하산은?

    유촉새 누나 EBS이사장도 내려온나
    오누이간 이사장 낙하산 타고 재미가 있남 -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9 1
    최시중이 하는 거 안 봤냐..

    티비조선 ,채널에이 엠비엔 사장
    불러다가 조인트 한번 까란 말이야..
    빙신이 칼자루 쥐어 줘도 쓸줄도 모르네

  • 2 5
    류촉새

    명수상기무일 그리고 얘 ♥♥♥
    문어벙이놈의 안목수준 ㅎㅎㅎ
    밥이 목구녕에 놈어가냐 쬬다야 ㅎㅎㅎ

  • 17 0
    조중동 및 종편하나

    폐간하지 못하고 물러나다니.. 후임 위원장은 반드시 조중동 폐간 및 종편 취소하도록 하여라

  • 27 1
    춘하추동

    가짜뉴스 남발하는 종편 정리 하나도 못하고
    국민세금만 축낸 과잉포장된 못난 놈.
    능력 안되면 애초에 맡지 않아야지
    앞으로 또 나오면 욕 바가지로 먹을거다.

    기레기패거리 정리할 새 위원장을 기다려본다.

    생각해보니 화가 나네.
    버러지 같은 놈. 2년을 생으로 날려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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