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환 서울남부지검장도 사의. '윤석열 선배' 6번째 사퇴
MB때 靑 민정2비서관 지내
권익환(52·사법연수원 22기) 서울남부지검장이 15일 사의를 표명했다.
권 지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연수원 1년 선배로, 이로써 윤 후보자 지명후 사표를 낸 윤 후보자 선배는 6명으로 늘어났다.
권 지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사직인사 글을 올려 "저도 검찰의 일원이었다는 자부심을 늘 간직하면서 많이 성원하겠다"며 사의를 밝혔다.
권 지검장은 "여러 가지로 검찰이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때에 좀 더 함께 하지 못하고 사직하게 돼 죄송하다"며 "늘 그래왔듯이 현명하고 저력 있는 우리 검찰 가족들이 합심해 국민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할 때 현재의 위기를 의연하게 극복하고 검찰이 수사의 주재자로서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출신으로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권 지검장은 1996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뒤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과 법무부 기조실장, 대검 공안부장 등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시절 민정2비서관으로 청와대 파견 근무를 했다.
권 지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연수원 1년 선배로, 이로써 윤 후보자 지명후 사표를 낸 윤 후보자 선배는 6명으로 늘어났다.
권 지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사직인사 글을 올려 "저도 검찰의 일원이었다는 자부심을 늘 간직하면서 많이 성원하겠다"며 사의를 밝혔다.
권 지검장은 "여러 가지로 검찰이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때에 좀 더 함께 하지 못하고 사직하게 돼 죄송하다"며 "늘 그래왔듯이 현명하고 저력 있는 우리 검찰 가족들이 합심해 국민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할 때 현재의 위기를 의연하게 극복하고 검찰이 수사의 주재자로서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출신으로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권 지검장은 1996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뒤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과 법무부 기조실장, 대검 공안부장 등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시절 민정2비서관으로 청와대 파견 근무를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