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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국당, 국회 등원하자는 의원들 목소리 외면 말라"

"28일 본회의에 국민 여망 쫓는 한국당 의원들 동참 기대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조경태, 김용태, 장제원 등 자유한국당 일각의 국회 등원 주장에 대해 "국민 여망을 쫓자는 진심어린 한국당 의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기 바란다"고 반색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죽하면 한국당 의원들까지 조건없이 국회 등원하자고 하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생의 시간은 말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흘러가고 있다"며 "안방에서 목소리 큰 의원들의 당리당략에 빠져 더이상 민생을 저버리지 말기 바란다. 침대에 누워 헤드폰을 끼고 소리를 듣는 게 민심의 전부가 아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지금 한국당이 국회로 돌아온다고 해서 패배자라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건 다시 공존의 정치를 향한 용기있는 결단이기 때문에 저부터 환영하고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향후 국회 운영과 관련해선 "합의문에 의거해 내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예결위원장 선출을 추진하겠다"며 "진심으로 한국당 의원들과 함께하길 희망한다"며 당부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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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breadegg

    민주당 새끼들 패스트 트랙에 목숨을 거네. 정치질과 우리끼리 해먹기에만 신경을 쓰니 집권 2년만에 이정도로 말아먹지.

  • 0 0
    국민

    이인영대표님 그리고 오신환대표님
    한국당에게 한것도 양보하지 마세요
    내년 총선때 한국당은 소멸 됩니다
    바른미래당이 국민에게 신뢰를 받으려면
    자유한국당은 팽 시키세요

  • 2 0
    국회안나오는 자한당의원 2억3천 세비

    국회의원세비가 1억3천796만1천920원(월평균 1천149만6천820원)
    여기에 기타수당..사무실 운영비등을 합하면..
    국회의원 본인 앞으로 지급되는 금액만 한해 2억3천48만610원..
    https://www.huffingtonpost.kr/2016/05/07/story_n_9861646.html

  • 2 0
    국회의원 600명이고 정당이 많으면

    자한당이 추경 발목잡고
    민생경제를 인질로 삼을수 없게된다..
    그래서 자한당이 선거법개정을
    극도로 무서워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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