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트럼프 방한때 광화문 텐트 일시 철거"
"우리 의견이 관철될 때까지 계속해서 하겠다"
홍문종 공동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 그분들이 철거 이유 중에 하나가 ‘트럼프 대통령께서 방한하시는데 경호상 어려움도 있고 미관상 문제도 있다.’ 이런 핑계를 대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방한후 천막을 다시 세우는 거냐'는 질문에 그는 "우리 의견이 관철될 때까지 계속해서 하겠다"고 확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고요. 사람들이 언제든지 자기의 의견을 발표할 수 있는 그런 자유가 있다. 우리의 의견을 발표하겠다고. 수많은 텐트들이 거기서 지금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며 천막이 합법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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