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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나경원, 꼭두각시로 전락했나"

"정치 하향 평준화시킨 한국당, 의원 배지 반납하라"

바른미래당은 25일 자유한국당이 의원총회에서 여야 3당의 국회 정상화 합의문이 부결된 것과 관련, "나경원 원내대표는 꼭두각시로 전락한 것인가?"라고 힐난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자기 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안마저 차버린 ‘자유내맘당’이 아닐 수 없다"고 비꼬았다.

그는 그러면서 "스스로 공당임을 포기한 자유한국당의 뒤집기가 꼴사납다"며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정상화 합의를 추인하지 않은 것이다. 합의 걷어차기, 국회 정상화 걷어차기, 국민의 기대 걷어차기"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불철주야 세비만 ‘챙기고’, 민생은 ‘버리기’로 한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정치 혐오 촉발자를 넘어 국회 정상화의 거침돌이 됐다. 부끄러움도 하루 이틀이다. 민생을 볼모로 얼마나 더 국민을 능욕할 생각인지 묻고 싶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쯤 되면 자유한국당은 무용지물"이라며 "국민의 기대와 어긋나며 대한민국 정치를 하향 평준화시킨 자유한국당. 의원 배지는 반납해라.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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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0
    원래

    원래 나경원씨가 꼭두각시인데 몰랐어요? 새삼스럽게. .일개 국민인 나도 아는데

  • 2 0
    자위주막

    이모 여기 막말걸리에 안주는 맘데로 한잔주셔
    서빙은 나갱원이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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