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3자든 4자든 결국 북미가 풀 것"
"중재자 역할 약화? 한반도 평화 위한 가장 빠른 방법 찾아나서겠다"
청와대는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으로 한반도 비핵화 대화가 '남북미' 3자에서 '남북미중' 4자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의 우려에 대해 "결국 북미간에 문제를 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고, 어떤 새로운 방식이 나올지 지금으로서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때로는 중재자라고 말하고, 당사자라고 말하기도 한다"며 "언론에서는 여러가지 표현으로 규정하지만 우리는 그 규정보다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이루기 위해 가장 가능하고 빠를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나설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중의 만남, 한중간 긴밀협의, 한미정상회담 등 지금 현재 한반도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여러 움직임들, 이런 모든 전반적인 상황을 큰 그림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북중정상회담의 의제나 내용을 공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회담 내용이 어떻게 누구에게 얼마만큼 공유되고 있는지 확인해주기 어렵고, 다른 두 나라의 정상간 회담의 의제를 제3자가 이야기하는 것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고, 어떤 새로운 방식이 나올지 지금으로서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때로는 중재자라고 말하고, 당사자라고 말하기도 한다"며 "언론에서는 여러가지 표현으로 규정하지만 우리는 그 규정보다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이루기 위해 가장 가능하고 빠를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나설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중의 만남, 한중간 긴밀협의, 한미정상회담 등 지금 현재 한반도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여러 움직임들, 이런 모든 전반적인 상황을 큰 그림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북중정상회담의 의제나 내용을 공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회담 내용이 어떻게 누구에게 얼마만큼 공유되고 있는지 확인해주기 어렵고, 다른 두 나라의 정상간 회담의 의제를 제3자가 이야기하는 것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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