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바른미래당 소집요구서에 개별적으로 참여"
"협상 상대 한국당 고려". 총리 시정연설도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바른미래당이 단독으로 6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현재 농성 중인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 등이 개별적으로 바른미래당의 소집요구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후 브리핑을 통해 "바른미래당을 중심으로 소집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 128명 중 국회 소집에 참여하겠다고 한 의원은 111명 정도"라며 "국회 소집에 대해서는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에게 다 위임해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미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 34명이 동참 서명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민주당 차원의 소집요구를 내지 않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면전으로 하면 너무 닫힌 느낌"이라며 "(협상의 여지가) 약간이라도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경 시정연설에 대해선 "문희상 국회의장이 정해서 할 수 있는 거로 안다"며 "의장에게 강력히 요청해 시정연설을 하자는 것"이라며 금주 중 시정연설 방침을 분명히했다.
한국당을 뺀 여야4당이 단일대오를 갖추면서 소집요구서는 이날 저녁 중 제출될 예정이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후 브리핑을 통해 "바른미래당을 중심으로 소집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 128명 중 국회 소집에 참여하겠다고 한 의원은 111명 정도"라며 "국회 소집에 대해서는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에게 다 위임해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미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 34명이 동참 서명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민주당 차원의 소집요구를 내지 않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면전으로 하면 너무 닫힌 느낌"이라며 "(협상의 여지가) 약간이라도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경 시정연설에 대해선 "문희상 국회의장이 정해서 할 수 있는 거로 안다"며 "의장에게 강력히 요청해 시정연설을 하자는 것"이라며 금주 중 시정연설 방침을 분명히했다.
한국당을 뺀 여야4당이 단일대오를 갖추면서 소집요구서는 이날 저녁 중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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