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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조, 일주일만에 전면파업 철회

사측은 부분직장폐쇄 철회...임단협 협상 재개

르노삼성차 노조가 12일 오후 전면 파업을 철회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해 파업을 철회했다. 지난 5일 전면파업에 돌입한지 1주일 만이다.

지도부의 전면 파업 돌입에 대한 노조원들의 불만이 상당해, 파업 참여율이 30%대로 급감한 데 따른 불가피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사측도 노조의 파업 철회에 따라 이날 시작한 부분직장폐쇄 조치를 풀고 13일부터 주·야간 2교대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날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거액의 손배 청구 등을 경고해왔다.

이에 따라 노사는 임단협 재협상을 위한 협상을 이날 오후 6시부터 재개할 예정이나, 노조가 요구하는 파업기간중 임금 보전 등을 사측이 단호히 거부하고 있어 타협안이 도출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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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노조

    진보정권 아래서 노조가 죽는 다는 아이러니.
    촛불값 내 놔라 할때 노조의 미래가 결정되었다.

  • 0 0
    춘하추동

    단군이래 최대 상속세 탈세범 이재용 즉각 체포하라.

    2/3가 참여하지 않는 파업투쟁 선동 노조지도부는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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