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희호 여사 실천적 삶, 가슴에 담겠다"
유승민 "민주주의 완성이 업적에 보답하는 길"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는 11일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별세에 대해 "여사님의 실천적 삶의 의미를 기억하고 가슴에 담겠다"고 애도했다.
유럽에 체류중인 안 전 대표는 이날 측근 이태규 의원을 통해 전달한 조의문을 통해 "붙잡을 수 없는 세월이 참으로 야속하고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비록 떠나셨지만 평생 민주화와 평화, 인권을 위해 헌신하신 여사님의 희생적 삶을 많은 국민들은 기억할 것"이라며 "역사는 고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어두웠던 시대의 맨 앞에 서서 민주주의 등불을 밝혀주신 여사님의 용기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편히 잠드소서"라며 "반갑게 맞아주시며 지혜의 말씀을 주셨던 여사님의 인자하신 모습과 따뜻한 손길이 늘 그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도 이날 오후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이 여사 빈소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고 김대중 대통령과 우리 영부인께서 오늘의 민주주의가 있기까지 큰 역할을 하셨다"며 "여야를 떠나, 진보-보수를 떠나 정치인들이 이분들이 남겨주신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게 저희들의 책무라 생각하고 그게 또 이분들의 업적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두 분이 정말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유럽에 체류중인 안 전 대표는 이날 측근 이태규 의원을 통해 전달한 조의문을 통해 "붙잡을 수 없는 세월이 참으로 야속하고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비록 떠나셨지만 평생 민주화와 평화, 인권을 위해 헌신하신 여사님의 희생적 삶을 많은 국민들은 기억할 것"이라며 "역사는 고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어두웠던 시대의 맨 앞에 서서 민주주의 등불을 밝혀주신 여사님의 용기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편히 잠드소서"라며 "반갑게 맞아주시며 지혜의 말씀을 주셨던 여사님의 인자하신 모습과 따뜻한 손길이 늘 그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도 이날 오후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이 여사 빈소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고 김대중 대통령과 우리 영부인께서 오늘의 민주주의가 있기까지 큰 역할을 하셨다"며 "여야를 떠나, 진보-보수를 떠나 정치인들이 이분들이 남겨주신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게 저희들의 책무라 생각하고 그게 또 이분들의 업적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두 분이 정말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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