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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일단 고비 넘겼으나 계속 비상상태

이낙연 총리, 문희상 의장 등 병문안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98)의 병세가 일단 고비를 넘겼으나 위중한 상태가 계속돼 각계 인사들의 병문안이 이어지고 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고위당정청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이 여사가 입원한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병세를 살폈다.

이 총리는 문병후 SNS를 통해 "입원 중이신 이희호 여사님께 문안 올렸습니다"면서 "위대한 여성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반려이자 동지: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표현했다.

오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병문안을 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과 한화갑, 김옥두, 이훈평, 윤철상 전 의원 등을 비롯한 동교동계 인사들이 단체로 이 여사를 문병했다.

이여사 집사격인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병원을 지키다가 국회 사개특위 참석차 국회에 나오면서 페이스북을 통해 "6.13 밤 6.15행사와 학술회의 등 모든 행사 취소합니다"라고 밝혀, 아직 이 여사 병세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임을 시사했다.

가족들도 계속 병원에서 비상대기 상태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1
    넴부탈

    기저귀차고 콧줄달고 백년살면 뭐하리 가족들이 죽어난다 안락사 필요

  • 6 0
    회자정리...

    워낙 연세가 많으신데
    억지로 붙잡는 것도 도리가 아니다...

    모든 것은 사라진다.
    자연으로 돌아가 먼지가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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