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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자'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환율은 '4월 경상적자' 발언에 1,190원대 복귀

외국인 매수에 31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포인트(0.14%) 오른 2,041.7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9.77포인트(0.48%) 내린 2,029.03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외국인 매수소식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5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고,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521억원, 628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4포인트(1.04%) 상승한 696.47로 마감했다.

외국인 매도에 전날 하락 마감했던 코스닥은 이날 외국인이 369억 순매수로 돌아서자 상승 마감할 수 있었다.

기관도 456억원 어치를 동반매수했고, 개인은 80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매수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4월 경상수지 적자' 발언에 달러당 2.1원 오른 1190.9원에 거래를 마감하고 1,190원선에 복귀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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