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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세금주도성장에 도취된 여당, 미래세대에 부담 전가"

"세금으로 끌고가는 경제기조 철저히 반성해야"

바른미래당은 31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GDP 대비 국채비율을 45%로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데 대해 "대규모 적자재정을 예고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문재인 정부 2년의 성과로 ‘경제강국으로 도약, 혁신분위기와 상생협력이 확산’ 되었다고 평가했다. 반성과 자각은 없고 자화자찬과 자아도취만 남은 경제인식은 국민들의 체감과는 너무나도 다르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재정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여당 지도부는 세금주도 성장에 한껏 도취되어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소득주도성장 추진으로 우리 경제는 엄청난 부작용을 겪고 있다. 경제정책 실패를 세금으로 메꾸려 한다면, 부담은 미래세대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세금으로 끌고 가는 경제기조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대전환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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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기레기들

    국가부채를 60% 내에서 관리하자고 제시하고 있는 곳이 유로존
    그런데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86%나 된다,
    경제 운영에 별 문제가 없다
    또“IMF가 2010년 채무상환능력을 계산해 보니
    우리나라는 한 220%까지 가능했다”
    일본이 200%를 넘어도 멀쩡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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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등신아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추진했던 재전건전화법
    재정을 일정 범위 내에서 억제하자고 해서
    2020년까지 GDP 대비 45% 정도로 관리하자고 목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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