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현대기아차에 10년간 1조2천억 납품 계약 체결
금융기관들 거래 기피에도 현대기아차 대규모 계약
검찰과 1심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고 판단한 자동차부품업체 다스가 현대·기아차와 1조2천억원 규모의 매머드 공급 계약을 체결, 재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스는 지난해 MB 수사 착수후 금융기관들이 거래를 기피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면서 한때 파산설까지 나돌았던 기업이기 때문이다.
다스는 30일 이같은 계약 체결 사실을 공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 2월부터 2030년 2월까지 10년간이며, 오는 2021년부터 생산 예정인 스타렉스 후속 차량용으로 연간 10만2천대씩 모두 102만대 분량 의자를 납품한다.
다스는 단일 차종 공급계약 가운데 기간과 물량, 금액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라며, 장기간 물량을 확보해 경영정상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MB 집권때 급성장한 다스는 현재 스타렉스와 그랜저 등 현대차 18개 차종, 쏘렌토 등 기아차 8개 차종, 렉스턴 등 쌍용차 2개 차종 의자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다스는 지난해 MB 수사 착수후 금융기관들이 거래를 기피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면서 한때 파산설까지 나돌았던 기업이기 때문이다.
다스는 30일 이같은 계약 체결 사실을 공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 2월부터 2030년 2월까지 10년간이며, 오는 2021년부터 생산 예정인 스타렉스 후속 차량용으로 연간 10만2천대씩 모두 102만대 분량 의자를 납품한다.
다스는 단일 차종 공급계약 가운데 기간과 물량, 금액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라며, 장기간 물량을 확보해 경영정상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MB 집권때 급성장한 다스는 현재 스타렉스와 그랜저 등 현대차 18개 차종, 쏘렌토 등 기아차 8개 차종, 렉스턴 등 쌍용차 2개 차종 의자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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