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OECD의 성장률 전망치 하향, 대외여건 악화 때문"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에서 결정"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투자나 수출 부진 등 1/4분기 실적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정부는 재정집행을 가속화해 정책 대응을 하고 동시에 투자 대책 활성화 등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추경의 국회 통과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OECD가 최저임금 인상폭 완화를 권고한 데 대해선 "최저임금 인상은 사회나 경제가 수용할 수 있는 적정선을 찾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긍정적인 면도 있고, 부정적인 면도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해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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