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9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코스피 소폭 반등
환율은 0.2원 하락 마감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4포인트(0.27%) 오른 2,061.25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만의 상승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4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8거래일간의 '셀 코리아' 끝에 사자로 돌아선 것.
특히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트럼프 정부의 중국 화웨이 규제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모처럼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2.86% 상승, 전체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5억원, 71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90포인트(0.27%) 오른 703.98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119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소폭 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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