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수현, 모든 공무원을 적으로 돌려서야..."
"누구 잘못이라고 지적만 하면 과연 장수를 따라가겠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3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집권 4주년 같다며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을 비판한 데 대해 "청와대 정책실장이라는 분이 공무원을, 모든 공무원을 개혁의 대상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물론 공무원이 잘못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개혁적으로 또 일벌백계를 이끌어내야죠. 그렇지만 모든 공무원을 적으로 돌리는 그러한 얘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 스스로 지금 2년 차인데 2년이 넘어가는데 4년 된 것 같다? 이건 레임덕을 인정한 것 아니냐?"라고 힐난하면서 "그래서 정책실장이 바람직하지 못한 얘기를 했다"며 거듭 꾸짖었다.
그는 "물론 집권 3년 차로 넘어가면 여러 가지 갈등이 정부 내에서, 정권 내에서 나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강을 세워서 공무원들과 함께, 정치권과 함께 계속 개혁하고 특히 경제 발전에 키포인트를 두고 나가야지. 누구의 잘못이라고 지적만 하고 자기들은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면 과연 장수를 따라가겠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1대 1 회담을 역제안한 데 대해선 "대통령께서도 1대 1 회담을 기피할 필요 없다. 과거 모든 정권에서 1대 1 회담으로 했다. 박정희와 김영삼, 노태우와 김대중, 김대중과 이회창, 이런 회담을 해왔다"며 "그러니까 지금 현재 이 꼬인 정국을 풀고 국회도 정상화하려면 명분을 주기 위해서 대통령이 저는 단독 회담을 했으면 좋겠다"며 거듭 문 대통령에게 수용을 주문했다.
그는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 파문에 대해선 "물론 본인이 모르고 했다고 사과를 했지만, 옳지 않은 일을 한 것은 사실 아니냐?"고 힐난하면서도 "진정으로 사과를 했다면 이 정도 선에서 끝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물론 공무원이 잘못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개혁적으로 또 일벌백계를 이끌어내야죠. 그렇지만 모든 공무원을 적으로 돌리는 그러한 얘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 스스로 지금 2년 차인데 2년이 넘어가는데 4년 된 것 같다? 이건 레임덕을 인정한 것 아니냐?"라고 힐난하면서 "그래서 정책실장이 바람직하지 못한 얘기를 했다"며 거듭 꾸짖었다.
그는 "물론 집권 3년 차로 넘어가면 여러 가지 갈등이 정부 내에서, 정권 내에서 나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강을 세워서 공무원들과 함께, 정치권과 함께 계속 개혁하고 특히 경제 발전에 키포인트를 두고 나가야지. 누구의 잘못이라고 지적만 하고 자기들은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면 과연 장수를 따라가겠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1대 1 회담을 역제안한 데 대해선 "대통령께서도 1대 1 회담을 기피할 필요 없다. 과거 모든 정권에서 1대 1 회담으로 했다. 박정희와 김영삼, 노태우와 김대중, 김대중과 이회창, 이런 회담을 해왔다"며 "그러니까 지금 현재 이 꼬인 정국을 풀고 국회도 정상화하려면 명분을 주기 위해서 대통령이 저는 단독 회담을 했으면 좋겠다"며 거듭 문 대통령에게 수용을 주문했다.
그는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 파문에 대해선 "물론 본인이 모르고 했다고 사과를 했지만, 옳지 않은 일을 한 것은 사실 아니냐?"고 힐난하면서도 "진정으로 사과를 했다면 이 정도 선에서 끝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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