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글로벌 경제여건 악화로 경기 하방리스크 확대"
"추경, 5월에 반드시 통과돼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최근 글로벌 경제여건이 당초 예상보다 더 악화하면서 경기 하방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추가경정예산안은 타이밍과 속도의 문제다. 국회에 계류 중인 추경안과 주요 민생·경제법안들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돼야 한다"며 국회에 조속한 추경 통과를 주문했다.
그는 "추경안이 5월을 넘겨 확정될 경우 그만큼 경기 선제대응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추경효과도 저감될 우려가 있다"며 "5월 국회에서 추경심의가 이뤄지도록 간곡히 호소한다"며 거듭 자유한국당을 압박했다.
그는 이어 "최저임금법과 근로기준법 개정안도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면서 "최저임금법 개정이 지연돼 기존 방식으로 심의가 불가피한 경우에도 합리적 구간 검토, 시장수용성 고려 등 이번 제도개편 취지가 최대한 감안되도록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추가경정예산안은 타이밍과 속도의 문제다. 국회에 계류 중인 추경안과 주요 민생·경제법안들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돼야 한다"며 국회에 조속한 추경 통과를 주문했다.
그는 "추경안이 5월을 넘겨 확정될 경우 그만큼 경기 선제대응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추경효과도 저감될 우려가 있다"며 "5월 국회에서 추경심의가 이뤄지도록 간곡히 호소한다"며 거듭 자유한국당을 압박했다.
그는 이어 "최저임금법과 근로기준법 개정안도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면서 "최저임금법 개정이 지연돼 기존 방식으로 심의가 불가피한 경우에도 합리적 구간 검토, 시장수용성 고려 등 이번 제도개편 취지가 최대한 감안되도록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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