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김정은, 이달 하반기 러시아 방문" 공식발표
24~25일 극동연방대학에서 정상회담 열릴듯
크렘린궁은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하반기에 러시아를 방문, 북러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크렘린궁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면서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4월 하반기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구체적 방문 시기와 회담 장소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에서 24~25일께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북러 정상회담은 2011년 고 김정은 위원장의 부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시베리아 부랴티야공화국 수도 울란우데를 방문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대통령(현 총리)과 회담한 뒤 8년 만이다.
크렘린궁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면서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4월 하반기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구체적 방문 시기와 회담 장소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에서 24~25일께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북러 정상회담은 2011년 고 김정은 위원장의 부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시베리아 부랴티야공화국 수도 울란우데를 방문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대통령(현 총리)과 회담한 뒤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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