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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한국당행 고심중"에 김관영 "와전된 것"

정운천 탈당설에 바른미래당 지도부 휘청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6일 자당 정운천 의원(전북 전주시을)의 자유한국당 복당 보도와 관련, "정 의원과 통화했고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탈당설 진화에 부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사실 저도 지역구에 내려가면 당 지지율이 낮다보니까 여러 얘기들을 듣는다. 특히 호남 지역구 의원들은 주로 지역민들에게 '제3지대 만든다는데 어떻게 돼 가냐', '앞으로 정계개편 어떻게 되냐' 이런 다양한 질문을 받게 되는데 여러 방안 중 하나로 그런 얘기를 하는 중에 와전된 거라고 분명히 제게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 의원이 누구보다 당 통합에 앞장 서왔고 바른미래당 출범 가장 맨 앞에 서서 주창해 온 분이기 때문에 당에서 더 큰 역할을 해줄 거라고 생각한다"며 탈당설 진화에 거듭 부심했다.

그러나 정 의원은 전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지역장벽 타파, 전북 예산 확보, 석패율제 도입 등 세 가지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어느 당이든 가겠다”며 “한국당에서 호남 의원을 필요로 하고 있어 지역 발전에 도움 되는 길이 무엇인지 고심하고 있다”며 한국당행을 강력 시사했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18일 오전 9시에 의원총회를 소집해 손학규 대표 사표 건 등 당내 갈등 해소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나, 워낙 견해차가 커 극한 내홍을 예고하고 있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수명 다한 의원직

    수명 다한 의원직을 살려보려고 고생하네, 이제 애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 2 1
    고민 많겠수다

    극렬한 노빠문파들에게서 '어르고×멕이는'꼴 당할까봐 결국은 또다시 한국행밖에 선택지가 없다는 것인가?

  • 7 1
    운천이

    정말깜도안되는게 쥐세끼눈에들어장관했었지.
    그때 미국산소고기촛불시위때이고...
    정말어처구니없는게 희망의땅 저항의땅 예향의땅근대사에서 이나라를위한 민초들의저항의상징이요 민주화의성지인 호남두곳에서 닭년의시다바리메기주둥이와 쥐세끼를상징하는 정말밥맛없게생긴것이 당선되었는지 정말어처구니가없다
    내년총선에서 호남의정신은 다시제자리를 찾을것이다
    호남이 이땅의희망이다

  • 5 0
    관영아.

    그냥 해산해버려.
    지지율 3.5%가 당이냐?

  • 2 0
    한국당이 어울린다

    하직할 때가 되면 고향 찾는다
    가서 맹바기 옥바라지나 해라

  • 2 7
    ㅋㅋㅋㅋ

    정운천 = 절라도 고창 끄덕끄덕

    더홍어 민주당 가면 버선발로 맞아준당게 ㅋ

    걍 가랑게 ㅋ

  • 19 2
    정치건달들

    어차피 이제 국회의원직이 마지막일 사람들이 괜한 짓들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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