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상식 파괴한 文정부는 몰염치, 몰상식"
"국민이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 한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부동산투기를 일삼는 장관후보자, 주식거래가 일상화된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국민 앞에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몰염치, 야당의 의견을 마치 비웃고 놀리듯 무시해버리고 민심의 경고도 묵살하면서 장관 임명을 강행하는 몰상식, '상식 없는 상식' 만을 이야기하는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아집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책임은 문대통령에게 있다"면서 "대통령은 계속된 인사 실패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인사 책임자를 즉각 경질하십시오. 그것이 상식"이라며 조국 민정수석 경질을 촉구했다.
그는 "국민이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 한다"며 "지금 상식은 어디에 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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