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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北 철수에 긴급회의. 靑 "별도 입장 없다"

정의용 안보실장 주재 관련 대책 논의

청와대는 22일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일방 철수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대응책 마련에 부심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북측 철수 상황에 대해 협의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북 연락대표간 접촉을 요청해 '북측 연락사무소 철수'라는 상부의 지시를 전달하고 북측 인원을 전원 철수시켰다.

청와대는 북한의 철수와 관련, "통일부 차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 입장 충분히 나갔기에, 청와대 별도 입장은 없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향후 몰아닥칠 후폭풍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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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2
    포포

    '별도 입장 없다.'

    그럼 뭣 때문에 존재하니?
    그럼 네들 머리 텅텅 비었단 말이냐?

    빈 연락사무소 지킬 생각하지 말고,
    차라리 네들 본 거점을 닫거라.

    한반도 문제 해결할 능력자인 양,
    생쑈나 벌이고, 잔뜩 폼만 잡느라 애썼다.
    이젠, 나대지 말고, 임기 끝날 때까지 그냥 낮잠이나 자거라.
    차라리.

  • 1 2
    이제 박쥐가 되어버렸어

    미국도 좋고 북도 좋고...그덕에 나발불려다가
    양쪽에서 다 싫어하는 박쥐신세가 되어버렸어
    어쩌냐...능력이 그뿐이고 태생이 그러한데 뭘 더 바라랴

  • 4 2
    에그

    무슨 대책이 있을리가 있나.
    북미 협상에 의지해서 쳐다보고 있다가
    이제 뭐 할거도 없지.
    운전자론이니 머니 허세만 잔뜩 부리다가
    실속은 다 놓쳤잖아.
    옛날은 나쁜 정권에 대한 걱정을 했는데,
    이제는 도대체 정부란게 국민에게 보탬되는
    뭔 역할이나 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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