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황교안 "文대통령, 내년에는 서해수호의 날 행사 참석해달라"

"대통령 참석 기다렸을 유가족들 얼마나 실망했겠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데 대해 "대통령의 참석을 기다렸을 유가족들께서 얼마나 실망하셨을지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마음"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도 함께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눈치를 보느라 대통령이 불참한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는 것은 국가에도 국민에도 불행한 일"이라며 "나라를 지키는 일만큼은 이념의 잣대로 옳고 그름을 나누어서는 안될 것이다. 부디 내년에는 반드시 참석해주십시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천안함 46용사 묘역와 한주호 준위 묘역, 서해수호 특별묘역 찾아 헌화했다.
강주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미필 입닥쳐

  • 1 0
    시민

    '황미필'이 '문특전'에게 시비걸다^^;

  • 1 2
    ㅋㅋㅋ

    참내 군미필이 별소리 다하고 있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