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친위대 개각, MRI식 검증으로 철저히 파헤쳐라"
"손혜원, 이주민, 황운하, 서영교, 문다혜도 특검하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2일 3.8개각에 대해 "이번 개각은 국민 눈높이가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 눈높이 개각으로 전문성은 없고 총선 불출마를 대가로 선심 쓰듯 장관 자리를 나눠주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7명의 장관 후보자가 100% 인사 기준에 부적격 사유가 있고 7명 중 6명인 85%는 두 건 이상 부적격 사유에 해당된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위장전입 후보는 셋이나 되고 논문표절 의혹 후보자도 있고, 세금탈루 의혹 후보자는 무려 네 명이다. 황제 병역, 부동산 투기 의혹도 끊이지 않는다. 한마디로 국민을 조롱하는 인내심 테스트가 아닌가"라며 "이번 개각은 친위대 개각이고, 친북 성향 위선개각, 대충대충 개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의원 봐주기 없이, 그리고 다중 의혹자에 대해서는 송곳 같은 MRI식 검증으로 철저하게 파헤쳐 달라"고 인사청문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그는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해선 "우리당 사법개혁안이 다음주 당론으로 발의할 예정"이라며 "청와대가 제시한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검찰과 경찰을 묘하게 갈라쳐서 둘다 손아귀에 두고 흔들려는 가짜 조정안"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아울러 "여당 일각에서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에 대해 특검을 하자고 하는데 우리도 거리낄 게 없다"며 "드루킹, 김태우, 신재민, 손혜원, 이주민, 황운하, 서영교, 그리고 문다혜 사건에 이르기까지 국민이 의혹을 갖는 사건도 특검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맞받았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7명의 장관 후보자가 100% 인사 기준에 부적격 사유가 있고 7명 중 6명인 85%는 두 건 이상 부적격 사유에 해당된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위장전입 후보는 셋이나 되고 논문표절 의혹 후보자도 있고, 세금탈루 의혹 후보자는 무려 네 명이다. 황제 병역, 부동산 투기 의혹도 끊이지 않는다. 한마디로 국민을 조롱하는 인내심 테스트가 아닌가"라며 "이번 개각은 친위대 개각이고, 친북 성향 위선개각, 대충대충 개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의원 봐주기 없이, 그리고 다중 의혹자에 대해서는 송곳 같은 MRI식 검증으로 철저하게 파헤쳐 달라"고 인사청문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그는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해선 "우리당 사법개혁안이 다음주 당론으로 발의할 예정"이라며 "청와대가 제시한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검찰과 경찰을 묘하게 갈라쳐서 둘다 손아귀에 두고 흔들려는 가짜 조정안"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아울러 "여당 일각에서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에 대해 특검을 하자고 하는데 우리도 거리낄 게 없다"며 "드루킹, 김태우, 신재민, 손혜원, 이주민, 황운하, 서영교, 그리고 문다혜 사건에 이르기까지 국민이 의혹을 갖는 사건도 특검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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