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현 변호사 "경찰 유착, 유리홀딩스대표 수사가 핵심"
"연예인이 얼굴마담 역할하면 유씨는 그걸 이용해 경제력 축적"
방정현 변호사는 이날 오후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제보 받은 대화 내용 자료에 경찰이 계속 언급됐고, 경찰과 유착관계가 분명히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명 연예인들이 얼굴마담 역할, 사업 파트너를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면 유 모씨는 그런 것 이용해서 사업을 벌이고 경제력 축적하고 나쁜 짓을 하는 것을 대화록 안에서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연예인들이 인기로 경제력을 쌓아 사업가와 연결되고, 이후 공권력과 유착관계가 형성되고 있다고 느꼈다"면서 "그래서 한국형 마피아"라고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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