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홍영표 "공수처-검경수사권 조정도 패스트트랙 올릴 것"

"일해야할 국회 사사건건 방해해온 것은 한국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개혁 입법도 패스트트랙에 올릴 것"이라며 야3당과 잠정합의를 봤음을 시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4당은 선거제도 개혁단일안을 조속히 마련해 약속을 지키겠다. 우리당 제안을 토대로 4당간 충분한 조율을 통해 대표성과 비례성을 높이는 제도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패스트트랙에 반발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해선 "4당 공조가 의회 민주주의 파괴라는 한국당 주장은 궤변"이라며 "선거제 개혁에 관한 여야 합의문에는 한국당의 이름도 분명히 들어있다. 공당의 이름을 걸고 한 약속을 어기는 것은 정상적 정치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의회 민주주의를 입에 올릴 자격이 있는지 되돌아보라"며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국회를 사사건건 방해하고 멈춰 세운 건 한국당이다.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 불법 사태를 불러온 것도, 극우 인사를 추천해 5.18 진상조사위 출범을 가로막는것도 한국당"이라고 성토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줄거다졌으니 이번엔 반드시 받아야죠.

    지금까지 여야협상에서 줄것
    다주고 하나도 못얻었는데
    정말 이번만큼은 뭔가 해야할
    것같은데요. 반드시 결과물을
    만들어내야합니다. 협상이란건
    줄거주고 받을건받는것인데
    지금까지 다주고 못받았으니까
    이번에는 반드시 합의가 안되면
    페스트트랙이라도 얻어내야만
    합니다. 밀어붙일때는 과감히
    밀어붙이는것도 필요합니다.

  • 1 0
    굳맨


    지금 버닝썬 사태를 보면서
    경찰에 수사권을 준다고?
    아주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그저 대통령만 보는군
    그러다 국민심판받고 정권 몰락하는거야
    국민의 여론 무서운즐 알아야지

  • 1 2
    좌고우면 말고

    패스트트랙에 올려
    상상하고 돌파하라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