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산음동 ICBM단지도 움직임 포착"
"영변 우라늄 농축시설 정상가동중"
북한 탄도미사일 생산 거점인 평양 외곽 산음동 미사일 연구단지에서 운송용 차량의 활동이 포착됐고, 영변 핵단지의 우라늄 농축시설도 여전히 가동중이라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정보위원들은 국정원이 지난 5일 국회 정보위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7일 뒤늦게 확인했다.
국정원은 우선 평양 외곽 산음동 미사일 단지에서 물자 운송용 차량 활동이 최근 있었다고 보고했다.
산음동 미사일 종합연구단지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개발 및 로켓엔진 시험을 진행하고,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ICBM 화성-15형이 생산된 곳이다.
국가정보원은 또한 "북한 영변 핵단지의 우라늄 농축시설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이전부터 정상 가동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우라늄 농축시설이란 원심분리기 등을 이용해 천연우라늄(U-237 0.7%)에 포함된 핵물질인 U-235의 조성비를 높여 핵무기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을 만드는 공장이다.
국회 정보위원회 정보위원들은 국정원이 지난 5일 국회 정보위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7일 뒤늦게 확인했다.
국정원은 우선 평양 외곽 산음동 미사일 단지에서 물자 운송용 차량 활동이 최근 있었다고 보고했다.
산음동 미사일 종합연구단지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개발 및 로켓엔진 시험을 진행하고,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ICBM 화성-15형이 생산된 곳이다.
국가정보원은 또한 "북한 영변 핵단지의 우라늄 농축시설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이전부터 정상 가동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우라늄 농축시설이란 원심분리기 등을 이용해 천연우라늄(U-237 0.7%)에 포함된 핵물질인 U-235의 조성비를 높여 핵무기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을 만드는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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