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미세먼지 대응 최대한 기존예산으로...."
수천억원 공기정화기 배치는 기존 예비비로 충당가능 판단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문재인 대통령의 미세먼지 대책 추가경정예산 편성 지시에 대해 "미세먼지 대응은 일차적으로는 기존의 재원으로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부족한 것은 요건이 맞으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정부가 모든 수단을 동원할 거라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그는 상반기 내로 추경안이 나오냐는 질문에는 "그건 더 봐야 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기재부는 각급 학교로의 공기정화기 배치에는 수천억원대 예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며, 이는 예비비 집행 등을 통해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부족한 것은 요건이 맞으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정부가 모든 수단을 동원할 거라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그는 상반기 내로 추경안이 나오냐는 질문에는 "그건 더 봐야 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기재부는 각급 학교로의 공기정화기 배치에는 수천억원대 예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며, 이는 예비비 집행 등을 통해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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