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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기자회견 패싱후 연설회장 빠져나가

황교안측 "지지자들 인파에 밀려나갔다" 군색한 해명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2일 마지막으로 열린 자유한국당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기자들과 예정된 일문일답 일정을 패싱하는 등 언론과의 접촉을 기피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 직후 김진태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차례로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하는 도중 연설회장을 빠져나갔다.

황 전 총리 관계자는 기자들의 반발에 "황 전 총리가 지지자들 인파에 밀려 나갔다가 다른 일정이 있어서 그냥 차를 타고 떠났다"고 군색한 해명을 하며 "모레 정도 기자간담회를 예정하고 있으니 혹시 급한 질문이 있으면 우리한테 남겨주면 대신 질문해서 답변을 주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태 의원은 전날 TV토론회에서 황 전 총리가 태블릿 PC 조작 가능성을 말하면서도 탄핵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데 대해 "태블릿 PC가 문제 있고 절차도 문제가 있지만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존중해야 하니까 세모다? 그건 국무총리로선 아주 훌륭한 답변일진 몰라도 야당 대표가 되려는 분이 할 얘긴 아닌 것 같다"고 힐난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점점 국민의 마음과 멀어지는 발언을 하는 것 같아 참 걱정이다. 태블릿 PC에 대해선 변희재 판결에서 한 번 걸러진 것"이라면서 "한국당의 대표가 되겠다고 하면서 태블릿PC에 대해 그렇게 말하면 결국은 돌고 돌아서 탄핵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성남=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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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늬들

    아무리 도토리 키재기 해봐야...

  • 5 0
    일본강점기때부터

    법조계는 상부조직이 매국노였고..
    경찰은 하부조직이 매국노인 특징이 있었다..
    일부 개신교는 그들의 범죄를 세탁하는 역할을
    해왔는데 그뿌리는 이승만과 야합후 민간인학살에 부역
    했던 북한개신교출신 서북청년회일 가능성이 매우높다.
    특히 미국 북장로파의 지원으로 미국유학후에 교육계로도
    갔는데..이것이 교육부 공무원이나 교장등이 가끔 이상한말을
    하는 이유다..

  • 7 0
    상고법원용도는 양승태의 법관 줄세우기

    한국의 적폐는..
    부장판사하고 변호사 개업하면 묻지마 승소판결
    해줘서 수십억에서 백억대 수임료를 보장하는 전관협잡과..
    공범보상 시스템인데..
    댓글작업이든..정보제공이든 무엇인가를 해주고
    승진-불법취업청탁..등등으로 보상받는식이다.
    법조계-공직-언론의 공범보상시스템은
    삼성 장충기 문자에서 볼수있다..

  • 7 0
    삼성 장충기 문자 전문을 공개

    - 시사IN [단독] -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9814

    - 경향신문 뉴스 -
    http://h2.khan.co.kr/view.html?id=201708141401001

    문장자체는 매우 절제되고 유려하지만..
    내용을 보면 한국 적폐의 완전체다..

  • 6 0
    정홍원 검사시절 봐주기 수사 의혹

    정홍원-검사시절 일부 사건에 대해 봐주기수사 의혹
    https://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5670
    1998년 검사 정홍원은
    변호사들이 현직 판사들에게 떡값과 향응을 제공한 의정부 법조비리
    사건에서 판사 15명전원 기소유예 처분
    사건에 연루된 변호사 115명중 구속된 사람은 1명도 없다..

  • 2 0
    자한당은 일본 자민당의 부속단체인가?

    [2018-09-20 뉴시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
    자유한국당 정당개혁위원회 공개 간담회에서 나경원, 김석기 의원과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I20180920_0014481313

  • 3 0
    썩은 도끼자루

    내어다 어디다 써먹으려고 하는 건지 펄펄 끓는 복수심에 한 치 앞을 못보는 게 지금의 극우당 전당대회 풍경,

  • 13 0
    나그네

    황교안이 밑바닥 훤히 드러나네.
    그런데도 당대표로 뽑으면
    황교안이가 아니라 당원들이
    머자리들인 거지.
    당원들이 머저리인데 총선에서
    살아나면
    국민 전체가 등신들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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