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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한국당, 나라 안팎으로 이념과 지역갈등 부추겨"

"보수우파 과연 이 나라 정치 책임질 자격 있는지 망연자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8일 "지금 진행되고 있는 한국당 전당대회를 보고 있노라면 보수우파가 이 나라 정치를 책임질 자격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망연자실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서로 물고 뜯고 사회를 분열시키는 이전투구의 모습이다. 나라 안팎으로 이념과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행태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한국당 의원들이 미국을 방문해 워싱턴 핵 공격을 운운하고 종전선언 논의가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 언급했고, '5·18 망언' 사태에는 당규 운운하며 징계를 유예했다"면서 "한국당이 당장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보수 세력을 결집시킨다고 하지만 이는 우리 정치를 극한대립과 공멸 정치로 몰고갈 뿐"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한반도의 평화를 준비하고 무너진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이념적 편향을 버리고 국민의 안정을 챙기는 실사구시의 철학을 가져야 한다. 대화와 타협으로 사회와 국론을 통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당의 각성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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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폐*참수

    친일 매국노는 피가 더러워. 적폐들

  • 1 0
    손옹

    이제부터 망언당 두동강 전략 펼쳐라. 다시 나갈 명분 찾는 무쫄이도 만나고 할일 없이 백수된 홍감탱도 만나고 3등으로 떨어질 게 확실한 세훈이도 만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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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옹

    이제부터 망언당 두동강 전략 펼쳐라. 다시 나갈 명분 찾는 무쫄이도 만나고 할일 없이 백수된 홍감탱도 만나고 3등으로 떨어질 게 확실한 세훈이도 만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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