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유승민, 한국당 전당대회 전에 복당했으면"
"복당 의원, 최소한 7~8명은 될 것"
복당파인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아무리 늦게 잡아도 내년 총선 이전이고,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한국당 전당대회 전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전당대회 전에 복당이 이뤄져 전당대회가 보수우파의 축제 속에서 통합의 전당대회가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면서 "만약 이번 전당대회 전에 통합이 이뤄지지 않으면 새로운 리더십을 세운 후 당대표, 최고위원이 선출되면 그 당대표와 최고위원이 제일 먼저 해야될 일이 보수우파 통합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복당 규모에 대해선 "많게는 10여명 정도 되고 최소한 7~8명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정계개편의 신호탄"이라며 "바른미래당은 두 개로 갈라져서 한 쪽은 보수통합, 한 쪽은 민주평화당과의 통합으로 진행될 것이고 그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그러한 귀결"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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