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비건, 6일 평양 방문. 2차 정상회담 준비"
"싱가포르에서 했던 약속에 대한 추가 진전 이룰 것"
미국 국무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건 특별대표가 북한의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주재 북한 대사와 만나기 위해 6일 평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어 "양측은 이번 만남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두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했던 약속에 대한 추가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무부는 그러면서 "싱가포르에서 한 약속은 완전한 비핵화와 미북 관계의 변화 그리고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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