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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차량이 거리행진대열 덮쳐…집회자 3명, 경찰 21명 부상

경찰, 운전자 운전 미숙 추정

부산에서 재개발 반대 집회 후 도로 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집회 참가자와 경찰 등 20여 명이 다쳤다.

24일 오후 3시 46분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 사상초등학교 인근 도로(왕복 4차로)에서 집회 후 거리행진을 하던 집회 참가자들과 안전관리 중이던 경찰관들을 뒤따라오던 승합차가 덮쳤다.

이 사고로 집회 참가자 3명과 경찰 21명 등 24명이 다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다친 사람 중 1명이 골절상을 당했으며, 나머지 23명은 타박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덕포 1구역 재개발 반대 집회를 끝낸 뒤 재개발 현장까지 거리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집회 주최 측 차량(운전자 A·48)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를 몰고 집회 대열을 따라가다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운전자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덕포철거민연대는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 사상구청 앞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를 한 뒤 거리행진을 했다.
연합뉴스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막상 현장가서 보니,,,,

    열이 많이 받으신것 같네요.....ㅠ

  • 1 0
    운전면허발급요건 대폭 강화해라

    7~80년대 코스시험방식으로 바꿔라 ~ !
    굴절 S T 코스 통과하게하고 굴절을제외하고
    S 코스 T 코스 2분안에 전후진통과하게 시험요건을강화해라
    도대체 기본도못갖춘 물면허를 내줘놓으니 사고가끊이지않고
    밤에 라이트안켜는 년놈들에 방향지시등안켜고 차로변경하고
    야간운전할때 상향등인지 하향등인지도 구분못하는비영신들천지고
    회전교차로와합류지점통행방법모르는것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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