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찬 "빅데이타 분석결과, 손혜원 부정여론 심각"
"서영교 논란도 文대통령에게 상당한 부담 될 것"
배종찬 소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손 의원의 목포 부동산 논란 또는 향후 거취에 대한 여론조사가 있으면 소개해드릴 텐데, 여론조사가 당장은 없어서 빅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을 소개해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소장은 구체적으로 "소셜메트릭스인사이트 빅데이트 분석 결과, 손혜원 의원에 대한 관련 내용은 지난 14일부터 급증하기 시작한다"며 "관련 연관어를 보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손혜원 의원이기 때문에 ‘의원’은 당연하게 뒤따라 나오는 것이고, 다음으로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연관어를 살펴보면 ‘목포’, ‘투기’, ‘민주당’ 순으로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렇기 때문에 손혜원 의원 탈당하게 되면 무소속이 될 텐데, 얼마만큼 본인과 관련된 혐의를 떨쳐내느냐가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당장 대통령 지지층에서 우려하는 것이 손혜원 의원 논란이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닌가 하는 것인데,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논란이 지속되는 경우 대통령 지지율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나아가 "손혜원 의원 논란 뿐만 아니다. 서영교 의원 논란도 대통령에게 상당히 부담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그런 만큼 개각 가능성을 통해서 분위기 전환을 하겠다, 이런 부분도 예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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