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요즘은 내가 현대차 홍보모델"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과 화기애애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요즘 현대차, 특히 수소차 부분은 내가 아주 홍보모델이에요"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시청에서 열린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행사에 참석하기 직전에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등과 함께 현장에 마련된 '수소경제 전시장'에 들러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의 그림을 보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을 당시 현지 도심을 운행 중인 수소전기차 택시 '넥쏘'를 시승했고, 이에 앞서 2월에도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같은 종류의 차를 시승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게 주행하면서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죠?"라고 물었고, 김세훈 현대차 상무는 "필터를 지나며 미세먼지가 여과됩니다"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자 "현대차는 수소로 연료전지를 만들고 있다. 수소 자체를 내연기관에서 연료화하는 방식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 상무는 "그 방식은 더는 개발을 안 한다. BMW에서 개발하다가 얼마 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수소 생산 공장인 ㈜덕양을 방문해 시찰한 뒤 울산의 한 식당에서 정의선 부회장 등 지역경제인들과 간담회를 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광주형 일자리'가 단순히 광주에서만 하는 정책이 아니라 어느 지역이든 그와 같은 형태를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인 만큼 울산에서도 추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시청에서 열린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행사에 참석하기 직전에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등과 함께 현장에 마련된 '수소경제 전시장'에 들러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의 그림을 보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을 당시 현지 도심을 운행 중인 수소전기차 택시 '넥쏘'를 시승했고, 이에 앞서 2월에도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같은 종류의 차를 시승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게 주행하면서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죠?"라고 물었고, 김세훈 현대차 상무는 "필터를 지나며 미세먼지가 여과됩니다"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자 "현대차는 수소로 연료전지를 만들고 있다. 수소 자체를 내연기관에서 연료화하는 방식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 상무는 "그 방식은 더는 개발을 안 한다. BMW에서 개발하다가 얼마 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수소 생산 공장인 ㈜덕양을 방문해 시찰한 뒤 울산의 한 식당에서 정의선 부회장 등 지역경제인들과 간담회를 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광주형 일자리'가 단순히 광주에서만 하는 정책이 아니라 어느 지역이든 그와 같은 형태를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인 만큼 울산에서도 추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